안녕하세요.
내일 첫차부터 경기도 파주시 수원시 화성시 시내버스와 광역버스가 파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재난/안전문자로 소식을 알려주니까 빠르고 정확히 알게 되어 좋아요.
그래서 최근에 꽤 여러번 파업 예고가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요즘엔 거의 파업이 예고되고나서 정작 파업 시작도 전에 협상이 성사되어
진짜 파업때문에 불편을 느낀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오후 3시부터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2차 노동쟁의 조정회의에 들어갔습니다.
도내 광역버스 및 시내버스 노사간 근로조건 개선 및 임금 인상 등에 대한 협상이 진행중이며 결렬로 인하여 광역, 시내버스 다수 노선 파업이 예정됨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등 대체 수송 전세버스를 최소 배차할 예정이라는 공지를 계속 받고 있습니다.
협상 시한은 29일 자정까지인데 만약 협상이 결렬된다면 30일 첫 차부터 운행이 전면 중단된다고 합니다.
용남고속, 용남고속버스라인, 성우·삼경운수, 대원·경기고속이 파업함에 따라 9월 30일 첫차부터 버스 파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협상이 성사되어 파업이 끝날때까지 종료 시까지 수원에서는 총 33개 노선, 버스 488대 운영이 중단됩니다. 파업 노선 외에 수원여객, 경진여객과 마을버스, 사전좌석예약버스는 정상 운행하니 확인 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 및 법인 택시의 부제도 일시적으로 없애고, 지하철 등 대체 교통 수단을 이용할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파업에는 경기도의 47개 버스업체 소속의 노조원 1만 5000여 명이 참여하게 됩니다.
파업에 참여 버스는 1만 600여 대로, 경기도내 전체 노선버스의 92%를 차지하고,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도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근 등 외출을 하실때에는 대체 노선을 미리 확인하고 움직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장시간 운전과 저임금 등을 해결하기 위해 준공영제의 전면 시행과 서울 수준의 임금 처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회사측은 최근 유가 상승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이 크기 때문에 경기도의 지원 없이는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꼭 대체 노선과 대체 교통수단을 미리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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